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A형 독감 증상 및 치료 방법, 격리해야할까?

by 스냅슛 2024. 1. 25.

요즘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독감 유형중에서 A형 독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A 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매년 겨울과 봄에 유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전염성 또한 꽤 높아 공중 보건에 큰 위협을 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A형 독감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적절한 예방 방법을 숙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형 독감이란?

A형 독감은 인간뿐만 아니라 조류, 돼지에서도 발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증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되며 손에의한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변이율이 높기 때문에 계속해서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질병 관리와 백신 개발에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여려 유형이 존재하는데 이중 인간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것은 A형과 B형 독감이 있습니다. B형 독감은 상대적으로 변이율이 낮기 때문에 이로인한 증상 또한 경미한 수준이지만 A형 독감은 변이성과 전염성이 높아 대규모로 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형 독감은 대부분 아주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D형 독감은 인간에게는 영향이 없고 소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A형 독감의 증상

A형 독감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이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38도 이상의 고열을 경험하며 이 증상이 몇일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건조한 기침을 하기도하고 가래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때, 말을 할때 인후통이 느껴지기도 하며 팔, 다리, 허리 등 여러 신체 부위에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독감 초기 부터 상당한 피로감으로 기운이 없어지며 이 증상 도한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경미한 증상으로는 일반 코감기와 유사한 콧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도 있을 수 있고 이는 어린이들의 경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적절한 휴식과 약물 치료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지만 일부는 폐렴, 기관지염, 심장 문제까지 심각한 합병증을 겪기도 합니다. 때문에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거나 호흡곤란, 지속적인 발열, 심한 기침의 증상이 있을 경우 최대한 빨리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A형 독감 치료 방법

현재까지 발견된 정확한 치료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열이 나면 해열제를, 두통이 있다면 두통약을 먹으며 발현되는 증상을 호전되게 하는 처치가 있을 뿐입니다. 정기적으로 백신을 맞아 예방하는 방법이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독감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닙니다. 최대한 걸리지 않도록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A형 독감 잠복기와 전염성

일반적으로 A형 독감 감염 후 약 2일 내에 첫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이 독감은 잠복기 동안에도 전염이 가능한데 이 기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전염된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생활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더 쉽게 전파됩니다. 실제 연구결과, 증상이 나타난 직후에 전염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전염력은 증상이 시작되고 7일까지도 지속될 수 있고 어린이나 노약자 같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일부는 증상이 모두 호전된 후에도 바이러스가 전염력을 가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A형 독감에 언제,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누구에게 전염시켰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지, 백신 접종하기 등과 같은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형 독감의 강한 전염성, 격리해야할까?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과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5일 정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나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나 회사 방침을 확인해야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 등 약한 면역 체계를 가진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몇가지 격리 지침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함께 사는 가족들로부터 멀리 떨어진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해야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능하다면 화장실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인간과 동물 사이에도 전파될 수 있으니 반려동물 또한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3.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합니다.
  4. 가족들과 식기, 수건 등을 따로 사용합니다.
  5. 기침을 할 때는 팔꿈치나 휴지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립니다.

 

마무리

A형 독감은 아주 높은 전염성을 가지며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질병임이 확실합니다. 이러한 독감의 특징과 성격을 잘 이해하여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최대한 자가 격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징후를 인지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추운 겨울을 지나 봄철 까지 기승을 부리는 A형 독감으로부터 나와 가족들,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